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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5 화이자 백신 2차 여러분들 백신 접종 다 하셨나요? 저는 오늘 화이자 2차 접종하는 날이었어요. 1차 때 고생했던 생각이 들면서 약간의 걱정이 있더라고요. 날짜를 좀 더 미룰까..라는 고민... 하지만 어차피 맞아야 되고 뉴스에는 백신 패스라는 말도 나오고 해서 그냥 맞기로 결정했어요. 1차 때 4시 예약이었는데 3시 40분까지 도착했지만 4시 넘어서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딱 맞춰서 갔더니 기다리 시분들... 엄청 많더라고요. 집 근처라서 뛰어가더니 체온이 37.9도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맞기 전에 체온에 대해서 물어볼 줄 알았는데... 아프시면 타이레놀 드시면 돼요...라고만 하시더라고요. 맞고 난 후 15분 대기 후 집으로 귀가했어요. 조금 있으니깐 열이 오르기 시작하더니 37도까지.... 이럴수록 더 잘 먹어.. 2021. 10. 15.
2021.10.14 휴가 첫째날 여러분들 홈타운 드라마 보셨나요? 포스터 넣고 싶은데 어떻게 넣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ㅠㅠ 아직 초보라서...연구해서 나중에 다른 영화나 드라마 보여드릴게요~ 아침에 일어나서 서브웨이에서 하는 프로모션 비엠티 샌드위치를 사 먹었어요. 살 때만 해도 사진 찍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배고파서 허겁지겁.. 와구와구... 그래서 남은 음료수 컵만 찍었어요. 히히 샌드위치 다 먹고 수건을 빨아서 빨래방 갔어요. 저는 수건이랑 이불은 건조기를 사용해서 꼭 빨래방을 가요. 한번 건조기 사용하니깐 그 느낌을 잊을 수 없어서 매번 가는 것 같아요. 다행히 거의 집 앞에 있어서 가기도 편해요. 가는 길에 오늘 하늘이 너무 이쁘더라고요. 그래서 사진도 찍어두었습니다. 너무 이쁘지 않나요? 다양하게 찍고 싶었지만.... 2021. 10. 14.
2021.10.13 휴가전날 휴가 전날 혼자 뭐하고 놀면 좋을까요? 원래 회사에서 휴가를 못 준다고 했어요. 조금 더 있다가 휴가 가면 안 되겠냐고... 왜요?라고 물어봤는데 팀장님이 퇴사를 해서 어수선하다고 그 분위기가 안정되면 가라고 했어요. 입 삐죽삐죽하고 있는데 이틀 전에 휴가 승인이 났어요. 코로나19 때문에 딱히 갈 때도 없고 가고 싶은 곳도 없지만, 평일에 집에만 있어도 그 기분.... 아시나요? 제가 집순이라서 그른가... 그 기분이 너무 좋아요. 퇴근하기 전에 부장님이 휴가 때 뭐하냐고 묻길래 '그냥 집에 있을 건데요'라고 했더니 웃으면서 '그럼 휴가 왜 가냐고'하더라고요. 그리곤 그럼 내일 밥 먹으러 회사에 잠깐 오라고... 속으로 무슨 개소리야...라고 하고 웃으면서 넘겼어요. 지금 뭐할까... 너무 고민 중입니.. 2021. 10. 13.
2021.10.12 헤어지자고 고백했어요. 여러분은 헤어짐을 어떻게 이겨내시나요? 주말에 제가 화가 났었는데 못되게 해서 남자 친구도 삐진 상태였어요. 일요일 집에 간다고 하고 일요일날 연락이 없었죠. 그리고 저는 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아팠어요. 그래서 월요일 전화기 꺼진 채로 놔두었죠. 그리고 오늘 남자 친구한테 우린 안 맞는 것 같다고 다시 생각해보라고 카톡 했어요. 그랬더니 그 이후부터 아무런 대답도 없고 전화도 없어요. 좋아하지만 아니다 싶으면 놔주는 법도 알아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이 생각이 드는 것도 이번 처음이 아니라서 이번엔 둘 다 단호한 것 같기도 해요. 저는 대답을 오늘 새벽 12시까지 기다릴 생각이에요. 그 이후엔 암묵적으로 동의한 걸로 생각할 거예요. 참 못됐죠? 그래서 기분이 참 안 좋아요. 술은 먹고 싶지만 몸 상태가 좋.. 202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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